15

영어 에러 메시지의 공포

Day 1: 영어 문서 공포증

학습 목표

기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인정하고 극복 방향을 이해한다 기술 영어가 일반 영어와 다르다는 것을 안다

그 순간, 머리가 하얘졌다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ies of undefined (reading 'map')

화면에 빨간 글씨가 떴다. 영어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일단 구글 번역기를 돌렸다.

"TypeError: 정의되지 않음의 속성을 읽을 수 없습니다('map' 읽기)"

...뭐라고?

번역기를 돌려도 모르겠다. 선배한테 물어보기도 민망하다. 결국 2시간 동안 에러 메시지만 노려봤다.


"영어 못해서 개발 못 하겠다"

솔직히 말하자. 우리 대부분은 영어 문서 보면 일단 기죽는다.

  • API 문서? 스크롤만 내리다가 닫는다
  • GitHub README? 코드 블록만 복붙한다
  • 에러 메시지? 일단 전체 복사해서 검색한다

근데 이게 문제다.

기술 영어를 못 읽으면:

  • 공식 문서 대신 블로그만 찾아다닌다
  • 블로그가 틀려도 모른다
  • 새 기술이 나와도 한글 자료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결국 성장이 느려진다.


좋은 소식이 있다

기술 영어는 일반 영어가 아니다.

회화 영어, 수능 영어와 완전히 다르다.

일반 영어기술 영어
표현이 다양함패턴이 반복됨
문맥에 따라 의미 변화용어가 고정됨
관용표현이 많음직역해도 이해됨
8만 단어핵심 단어 200개

기술 영어는 패턴 인식이다. 문법을 다 알 필요 없다. 자주 나오는 패턴만 외우면 80%는 해결된다.


이번 주 목표

5일 후, 당신은:

  • 영어 에러 메시지를 보고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 API 문서를 읽고 함수 사용법을 알 수 있다
  • GitHub README를 보고 라이브러리를 설치할 수 있다
  • Stack Overflow 답변을 읽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니다. 기술 영어 패턴을 익히는 것이다.

시작하자.